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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도서

by wndoc0613 2023. 8. 3.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줄거리

 퍼킨스와 랜돌프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두 사람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마다 언쟁을 벌이면서 시작한다.

두 사람은 개점할 백화점의 경영자 선정문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한다.

 

퍼킨스는 J그룹 최고경영자로 어려서부터 부모가 정해준 진로를 무리 없이 걸어온 사람이고 출신성분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의 대부분이 정해져 있으며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반면 랜돌프는 누구에게나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 같은, 잠재된 능력이 있다고 믿었고, 그것을 스스로 발굴해 내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불행한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었다

 

랜돌프는 퍼킨스를 설득해서 피터라는 인물을 소개하면서 불황에서 회사를 창의적으로 이끌어갈 사람의 배경보다는 그 사람이 수많은 역 격을 딛고 말단에서부터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훌륭하게 이끌어간 인재 피터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피터라는 인물은 오래전에 일자리를 잃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하루하루 연명하기 위하여 구걸을 일삼는 남자 다해고를 당하고 나서도 피터는 사태의 심각정을 파악하지 못했다.

 

경기침체는 장기화되고 고급인력이 넘쳐 났다. 피터는 금방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건 방심이었다.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며칠째 굶주린 탓에 피터의 몸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그때 두 명의 남자가 그의 앞을 지나갔다.

 힘없는 목소리로 피터는 도와주기를 바랐고 동정심으로 호소를 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피터를 도와주지 않고 그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가 당신을 도와주고 난 다음에 무얼 할 생각이냐면서 말이다.

피터는 생각이 없었다.

 

 그 남자가 말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 안에 있는 것, 그것을 깨우는 게 더 급하오,

그것이 당신을 불행에서 건져줄 빵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피터의 손에 명함을 쥐어주고 발길을 돌렸다.

그 사람의 말을 되새기면서 피터의 인생은 180도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After an exhaustive search, we were unable to find the author or copyright holder of this story.

If you are, or if you know the author or copyright holder of this story,

please contact us with such information.

 

 애써 찾고 또 찾았지만 이 이야기의 저자 또는 저작권자를 찾을 수 없었다.

만일 당신이 이 이야기의 저작권자라면 혹은 그 사람을 알고 있다면 우리에게 알려 주기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성경에서도 있는 말이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아서는 안된다는 랜돌프의 이야기는 되새겨 봐야 한다.

빵을 먹고 나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될까?

 

피터를 해고를 당하고 경기침체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줄 회사는 차고 넘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피터가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었으니

 

피터는 해고를 당하고 밀린 월세와 남은 돈이 다 떨어져 가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 생활 속에서 안주하고 말았다.

 

절망 속에서 빵을 위하여 구걸을 하는 자신의 처지가 원망스럽고 창피하기는 했지만 그 일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생활이 되었다,

 그 일을 날이 갈수록 대범하고 당연함으로 되었으니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지만 안정과 편안함이 주는 일상이 그를 늪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그러고 나서 퍼킨스과 랜돌프가 이야기를 하면서 피터를 만나게 되고 랜돌프는 피터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의 선택에 의지해야 되는 문제였다,

 

선택은 자유다. 그대로 있을지 아니면 변화의 물결을 맞을지는 자신의 몫이기에 피터는 랜돌프의 명함을 받아 들고 그리고 랜돌프가 한 말을 되새겨봄으로써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그대로 하루하루 연명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삶의 도전을 할 것인가는 나의 선택여하에 달려 있은 것이다.

다만 그 책임은 우리의 몫이다.

 

이 책은 엷은 책이다. 읽기에 편한 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코 얆은 마음으로 읽어서는 안 될 책인 듯싶다.

오늘하루를 살아가면서 내가 빵을 위하여 살기보다는 껍질을 까고 부화하기만 하면 완벽한 생명체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해야 된다.

 

달걀 껍데기 안에 그 모든 재료가 갖추어져 있고, 딱딱한 부리와 보드라운 깃털, 뼈와 살이 모두 들어 있는 곳에서 우리는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불행에서 건져줄 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